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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9월에서 12월이 제철인 과일로 비타민C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증진과 감기예방과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껍질은 외면한 채 과육만을 즐기는데 껍질에도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귤피를 말려 차를 끓여 마시면
서 주의 해야 할 사항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효능
한의학에서는 '진피'로 불리고 있는데 다른 약재의 경우 신선한 상태가 더 높은 효능을 발휘하는 약재가 있는 반면 진피의 경우 오래 묵을수록 좋은 약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비타민C가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육보다 껍질에 5배가량 더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각종질병에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식 후에 귤피차를 마시면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소화가 잘되게 도와주며 기타 여러 소화기와 관련된 질환에도 귤피는 효능을 발휘하고 소화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이어트 시 체지방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부기를 빼는데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귤피에는 '테레빈유'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며 혈관질환(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한 효과가 있으며 헤스페리딘이란 성분은 모세혈관의 확장과 조절작용을 돕고 혈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헤스페리딘의 효과 중 항노화와 항암효과도 있는데 과육보다는 껍질에 50배가량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열에 쉽게 손실되는 비타민C를 활성화시키며 특히나 비타민C가 많은 귤피는 활성산소 억제를 통해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고 폐, 기관지를 강화하며 간을 해독하는 작용도 합니다. 귤피의 D-갈라토사민 성분이 간기능을 강화하고 해독작용을 원활히 합니다. 젖산(신체의 피로물질)의 과다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피로해소개선에도 좋으며 특히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빠른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도 도움이 되는데 만성적 불면증이나 스트레스에 효과적입니다.
귤피가 잘 맞는 체질
뚱뚱하고 잘 붓거나 가슴이 답답하며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관지 계통이 좋지 않아 자주 기침과 가래가 끓고 목이 컬컬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귤피의 사용법
귤피는 차로 섭취해도 좋으나 목욕물에 담가서 사용하거나 세안을 할 때 사용하면 껍질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으로 인해모공수축작용과 피부세정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트러블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귤피를 우려내 세안하는 데 사용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차를 끓여 마실 때에는 5~8g 정도의 양을 취향에 따라 500ml 용기에 끓여서 섭취합니다. 아침에 따뜻한 귤피차 한잔으로 면역력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 동의보감 '진피' ]
- 성질이 따뜻하며 맛은 쓰고 독이 없습니다.
- 가슴에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고 소화를 잘 시키며 밥맛을 좋게 합니다.
- 이질을 치료하면서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구토 구역을 멎게 하고 대소변을 편하게 합니다.
주의사항
1. 귤피를 직접 말려서 사용할 경우 귤껍질을 까기 전에 소금과 식초물( 또는 베이킹파우더를 넣어서)에 담가 껍질에 잔류되어 있는 농약을 먼저 제거해야 하며 모아놓은 껍질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햇볕에 건조합니다.
2. 시중에서 판매되는 귤피를 구매할 경우 검게 색이 변한 귤피는 변질된 것이므로 주의한다.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경우 3,4년 정도 묵힌 귤피를 사용하며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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